정부, 낙동강 물문제 해소 하류지역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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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낙동강 물문제 해소 하류지역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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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8-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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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정부는 8월 13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하류지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체결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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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등 낙동강 하류 지역의 물문제 해소를 위해 국무조정실, 환경부, 문화재청,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 등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의 상생협력 증진 의지를 확인하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연구 수행, 연구 추진과정에 기초 및 광역지자체 참여 보장, 연구결과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기본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등 낙동강 하류 2개 지자체는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연구‘용역에 적극 참여·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동 연구용역을 통해 낙동강 본류의 수질개선을 최우선으로 중립적인 전문가(수량, 수질, 먹는 물 분야)의 참여와 지자체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의 물이용 체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등 연구용역 추진주체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과정에서 관련 지자체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